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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

족저근막염 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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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근막이 고통을 유발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족저 근막이나 아치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족부 질환 중 매우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발생률이 높다고 하는데... 남자도 잘 생기는 질환인 것 같습니다. 신랑이 일식집 조리사로 근무한 지가 벌써 25년째입니다. 처음 일할 때 다리가 너무 아파서 집에 오면 무릎으로 다닐 정도로 참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하루하루 몸이 적응해 갔고 몇 년 동안은 괜찮았습니다. 큰 아이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발 바박이 따끔거린다고 파스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족저근막염이 뭔지도 몰랐고 그냥 오래 서서 일하고 살이 쪄서 발에 무리가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통증이 심해졌고 걷기만 해도 아파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생소했지만 알고 보니까 제 친구도 친구 아이도 많이들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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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치료

 치료방법으로는 대체로 스테로이드 주사 또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합니다저희 신랑은 증상이 심했고 발현된 지가 좀 돼서 주사요법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단계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을 해 주고 족욕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하면 증상이 점차 완화된다고 합니다. 만약 적절한 치료 없이 그래로 둔다면 아킬레스건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까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스럽다면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하겠습니다. 저희 신랑은 증상이 계속 있었음에도 파스를 매일같이 붙이며 그 고통을 참고 계속 출근을 했습니다.ㅠㅠ  급기야 일을 그만두어야 했고 쉬면서 병원 치료를 꾸준히 받아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게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발에 꾸준히 냉찜질을 해주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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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예방 

갑자기 살이 쪄서 하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계단 오르기나 달리기 등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여성의 경우 하이힐은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를 신고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또한 증세가 오래될수록 보존적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의사 선생님 지침대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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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은 무리하게 운동을 했을 때, 불편한 신발을 오래 착용했을 때, 과체중일 때, 오래 서있는 시간이 많을 때 등 발생원이 이 대체로 생활습관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을 교정한다면 치료가 언제나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무릎, 고관절, 허리 등 다른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 발이 건강해야 장수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가끔 마사지도 해 주고 보습에도 신경을 써주면서 발이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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