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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우회전 신호등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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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교통법규들이 조금씩 더 새로워지고 계속해서 바뀌고 있습니다. 작년 7월 12일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화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보행자의 안전에 대한 부분이 더 중요시될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횡단보도에서 빈번하게 일어났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예방법이라 보행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설날부터 적용된 '우회전 신호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거리
출처 pixabay

우회전 신호등 설치 대상 장소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 간의 상충이 빈번한 곳
1년 동안 3건 이상 우회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
대각선 횡단보도가 있는 곳

 

신호등
출처 pixabay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과 부산 등에서 우회전 신호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이를 좀 더 확대하여 올 2023년 1월 22일부터는 범칙금도 부과하게 되었습니다.

준수사항에 따르지 않고 어길 시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30일 미만의 구류 (유치장 등에 가두어 두는 형벌)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화살표 신호에 우회전을 하고

적색 신호에서는 무조건 정지해야 합니다. 

 

신호등
출처 pixabay

 

우회전 신호등 효과

사고가 잦은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 등 감소 
보행자의 안전 증대

 

우회전 신호등 도입으로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함이 조금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불안전했던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불감증이 해소되었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통행량이 빈번하지 않고 불필요한 신호 대기로 인해 교통흐름이 막히는 것을 고려하여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해야하겠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 헷갈리지 마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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