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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

갱년기라면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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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세 이후 찾아오는 갱년기 

앞서 저는 갱년기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폐경과 함께 갱년기 증상까지 찾아와 극도로 우울감을 느끼고 신체적으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 뒤로 갱년기에 좋다는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찾아 챙겨 먹고 있는데 제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잡는 것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갱년기는 평균 48세~52세에 일어나지만 저같이 일찍 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우울한여자

폐경이 오고 갱년기가 되면 에스트로겐의 저하로 살이 찌고 혈액, 혈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저는 짜증이 늘고 예민해져 불안증도 있었는데 딸들이 많이 이해해 주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어서 늘 고맙고 대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가족들이나 주위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니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갱년기에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타민 D

풍경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 위험에 더 많은 노출이 됩니다.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섭취로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하는데요. 햇빛을 충분히 쐬여주거나 보충제, 또는 주사요법으로 보충을 해줍니다. 요즘은 자외선으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에는 꼭 선크림을 바르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반대로 노화가 빨리 오기 때문이에요. 비타민D는 칼슘, 뼈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석류

석류

갱년기의 대표 과일로 잘 알려져 있는 석류에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CF로도 한참 유명해졌지요. 노화에도 좋고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젤리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나온 제품들도 많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섭취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3. 멸치

멸치

세 번째는 칼슘이 많기로 유명한 멸치입니다. 밑반찬으로도 많이 먹게 되는 음식이지요. 저희 집에도 365일 올려지는 반찬 중 하나가 멸치입니다. 멸치조림 해두면 주먹밥으로 먹기에도 좋고 반찬 없을 때도 조림에 밥 한 그릇 뚝딱 해진답니다. 

4. 팥

팥

팥에는 사포닌과 콜린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액을 맑게 해주는 혈관 청소기 같은 역할을 해 줍니다. 그로 인해 혈압을 내리고 혈액 속의 중성지방을 줄여주지요. 또한 몸속에 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어 줍니다. 그 밖에도 변비예방, 피로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5. 자두

자두

자두는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봉소성분이 들어있어서 호르몬을 촉진시켜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름 자두철 때에는 즐겨 드시면 좋겠습니다. 자두 속에는 비타민C와 유기산 성분들이 풍부하며 알칼리성 과일로 체질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검은콩

검은콩

검은콩은 먹을수록 젊어진다는 슈퍼푸드로도 손꼽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주요 질병인 유방암이나 자궁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노화방지, 탈모예방, 항암효과, 면역기능 강화, 남성의 전립선 기능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슈퍼프드가 맞는 것 같습니다. 

7. 고구마

고구마

옛날 쌀이 없어 끼니를 대신해서 먹었던 고구마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그중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고 피부노화를 예방하며 갱년기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장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 한 끼 식사로도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 구황작물 중 하나입니다.

8. 요구르트, 우유

우유

요구르트, 우유등의 유제품은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데 단, 지방이 적은 저지방, 무지방을 선택해서 먹어야 합니다. 유제품을 섭취함으로써 장운동을 촉진시켜 주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체질이라 먹기가 꺼려지지만 살짝 데워서 자기 전에 먹으면 수면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9. 칡

칡

칡은 예로부터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대표적인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칡은 즙으로 많이 먹고 있는데 칡은 이소플라본이 풍부 부하여 심혈관 질환과 당뇨에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건강즙으로 많이 유명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칡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을 잘 알고 섭취해야 하겠습니다. 

10. 양배추

양배추

양배추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들 섭취하고 있는데 저도 양배추 샐러드를 자주 먹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여성호르몬 조절에 효능이 있고 칼슘과 비타만 k가 들어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몸의 열감을 낮춰주기도 해서 홍조가 있거나 열감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꼭 챙겨 드시길 추천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이 첫째로 필수이겠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섭취하는 음식 또한 중요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체질을 잘 알고 적절한 섭취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또한 건강한 기초 생활습관을 평소에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알지만 어려운 건강상식 앞으로도 자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파가 계속되는데 얼른 날씨가 풀리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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