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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춘장대 솔내음 야영장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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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더 확산 추세라 집에만 있었는데 어른들이야 집에 있음 쉬니깐 좋지만 울 자라나는 아이들은 ㅠㅠ 어쩌라고 ㅠㅠ 제발 코로나야~~~ 사라져 줄래.....라고 기도하며 새해 해 뜨는 것도 못 봐서 아쉬워 아이들 데리고 가족끼리 지난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곳은~~^^

춘장대 솔내음 야영장~!!

주차장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고~ 선착순이라는 거~!!! 선착순이라지만 엄청 넓어서 늦게 갔다고 자리가 없어 못 들어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암튼 예약이 아닌 선착순 입장이랍니다~ 선착순이기 때문에 입장하면서 자리 찾아서 잡으면 땡~!! 자리 잡고 있으면 요금 받으러 오시니깐~ 요금 내러 찾으러 안 다니셔도 될 것 같습니다.^^ (릴선은 긴 것으로 추천)

 

바다앞

 

금요일에 갔는데도 빈자리가 많아서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선착순이라서 맘에 드는 곳에 캠핑하면 돼요.~샤워장 시설이 너무 좋다~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씻는 곳이랑,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아~ 그리고 개수대에서 온수가 안 나왔어요 ㅠㅠ 날씨 때문에 동파가 되었는지 사용 불가 하더라고요. 도로 맞은편 화장실을 이용했고요. 세면대 온수가~ 잘 나왔습니다. (화상 주의) 물이 너무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바다

바다 앞에 캠핑이라니~

정말 너무 힐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다 앞바람이 이렇게 심할 수가 ㅠㅠ 저희는 강풍이 너무 심해져서 도저히 계속 있을 수가 없었어요. (새벽 5시쯤에는 철수를 했습니다) 아무리 강풍이 불어도 나무 숲은 잔잔~해 보였는데 바람 영향이 없어서인지 그곳에 캠핑하신 분들은 움직임이 없었다는^^  다음엔 저희 가족들도 나무 숲에 캠핑을 하기로 했어요^^

 

모닥불

캠핑하면 멍불 ㅋㅋㅋㅋ

모닥불 피어놓고 노래도 부르고 딸랑구들이랑 춥지만 오랜만에 기분전환이 되었네요~~아이들도 너무 좋다고 ㅠㅠ 매주 오면 좋겠다고 하는데~ 추워도 그렇게 좋은 건지... 역시 에너자이저들^^

 

일몰

 

새벽에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도 뭉클해졌습니다. 새해 새 다짐이 막 이루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눈에 한가득 넣어가지고 왔답니다. ㅎㅎ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해

 

꼭 한 장의 엽서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보고 있자니 눈이 부시고 아이들은 바다에 비추는 해 모습마저도 멋지다고 아주~ 친구들 보여주고 싶다고 사진 찍고 그런 모습을 보니 캠핑 힘들지만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참 착하고 입퇴실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는 솔내음 야영장~!!

바다 앞은 날씨에 영향을 받으니까~~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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